이날 광해군(노영학 분)은 선조가 위병을 관으로 들이라는 명을 전해야하는 것에 대해 반발해 류성룡에게 이에 대해 토로했다. 그러던 중 류성룡은 “어명을 전해라. 그것도 강력하게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성룡은 “전하의 뜻을 꺾을 수 있는 건 오직 위병이다. 아마 위병에게 관으로 들어가라고 하면 그들은 스스로 흩어지는 것을 택할 것이다. 그러니 전하라는 것이다”라며 “그걸 전하에게 전하면 전하 스스로 위병에 대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turday, May 09, 2015
DramaKBS May 10, 2015 at 02:0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