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강영주(경수진 분)는 이틀째 김지완(이준혁 분)의 퇴근길 카페에서 그를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날 결국 지완을 만나지 못했던 영주는 이틀째 퇴근하는 지완을 보고 기뻐서 밖으로 달려나가 인사했다. 하지만 유독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고 말까지 많아진 지완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영주. 결국 영주는 집에 가서 지완과 미진(엄현경)의 스킨십을 머릿 속에 떠올리며 "안돼"라고 비명을 내질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