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03, 2015

[HIT] 파랑새의 집 - 정원중, 가장 아닌 상사로서 책임감 먼저 '씁쓸'. 20150503

DramaKBS May 04, 2015 at 02:38AM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강재철(정원중)이 부하직원 대신 죄를 뒤집어썼다. 이날 강재철은 권고사직 위기에 발을 들여놨다. 강재철은 윗선의 지시로 했던 일이고 담당 직원이 따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모든 일을 지시했다고 인정하며 권고사직 대상이 됐다. 강재철은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부하직원에게 "내 밑에서 고생했다"고 했지만 홀로 "미친놈. 네 주제에"라고 자책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상사에게 "윗분들이 책임을 져주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자신이 책임진 이유를 밝히며 "포기하지 않겠다. 어쨌든 실적만 올리면 되는 것 아니냐"고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