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과거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던 미숙과 통화를 하는 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숙은 기자의 주선 아래 말년과 함께 미숙에게 전화를 건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미숙에게 현숙은 "미국에서 변호사와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 들었다"고 한다.
미숙은 "혹시 목도리 이야기 할 거면 지겨우니 그만하라"고 하고, 현숙은 "난 그 일 절대 못 잊는다. 만약 너에게 나쁜 일이 생기면 그때마다 나를 기억하라. 나는 니가 죽었길 바랬다. 너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기만 바랄거다"고 독설을 했다.
이에 미숙은 전화를 끊었다가 다시 전화를 해 "그래, 그때 내가 장난으로 목도리 훔치고 너에게 덮어씌었다. 너때문에 나 지금 불행하게 살고 있다"고 말한다.
기자는 "오늘 이런 이야기가 나올 거라 생각 안했다. 사이좋은 사제지간으로 기사가 나갈 거다"고 말했다.
이후 현숙은 교육청으로부터 퇴학 무효 처리를 받는다.